GMF2007

몽구스와 타히티80 공연이 제일 좋았다는 의견이 대세인것 같다.
그런데 둘 다 사진을 못 찍었어..ㅠ_ㅠ
대신 예쁜 언니들 있는 밴드들 사진 올림.
중간에 이상한 사람들도 좀 껴있음

무시무시하게 날씨가 좋은 날이었다. 몽구스 공연 시작하기 직전에 도착하는 바람에 필름을 준비못해서 모처럼 햇살 가득한 곳에서 펼쳐지는 몽구스의 공연을 못 찍었다.ㅠ_ㅠ
세상에서 제일 쓸데없는 질문이 하나 있는데 그건 '몽구스 공연 어땠어?' 이다.
대답은 물론 언제나 "나에게 치켜세울 엄지손가락이 두 개뿐인게 아쉬웠어!"잁테니까.

더더, 푸른새벽의 한희정씨. 무대 뒤에 살랑거리는 나무들~

넓은 잔디밭에서 뛰노는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 평화로워서 오히려 마음이 불안해질 정도였다.
우리같은 인간들이 이런곳에 들어가도 되는거야? -_-;;
햇빛 찬란한 푸른 잔디밭 위를 행복하게 뛰어가다가, 어느 순간 갑자기 누군가의 시체를 발견한 듯한 그런 느낌을 주는 사진이구나!
현실에 있을 수 없는 빛과 어둠의 그로테스크한 결합으로 초현실주의 작가 마그리트의 '빛의제국'을 연상케 하는걸?
-_-

 
소규모아카시아밴드.

소영, 삽씨, 뷁(부라퀴)


펩시 광고에 음악이 쓰였던 Cloud room , 들썩들썩~

Tahiti 80 사진 이거밖에 안 나왔어;;
내가 좋아하는 노래들 다 해줘서 막 따라불렀다.
마지막까지 heartbeat 를 안 하길래 음 앵콜에서 하겠군 했는데 역시 앵콜 마지막곡으로 불러줘서 꺄약꺄악
베이스 아저씨 초 귀여웠어. 앵콜할때 막 굴러나오고;;






by 종이 | 2007/10/13 04:05 | 트랙백(1) | 덧글(4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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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racked from D at 2007/10/13 17:32

제목 :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
The Cloud Room Paris Match 스위트피 못 이지형 스웨터 Space Kelly 허밍 어반 스테레오 루시드폴 부라퀴, 김소 종이가 안보여 -_- 소영 우비 뭉클했던 가을의 한 자락...more

Commented by corgan at 2007/10/13 17:33
저 이상하게 굽은 팔의 각도는 뭘까..-_-
Commented by lane at 2007/10/15 18:26
삽씨 표정이...
웃어도 찡그린듯, 찡그려도 웃는듯
삽씨한테 어울리는 단어가 '씁쓸' 말고 또 있을까...
Commented by suva at 2007/10/15 18:49
"햇빛 찬란한 푸른 잔디밭 위를 행복하게 뛰어가다가, 어느 순간 갑자기 누군가의 시체를 발견한 듯한 그런 느낌"
'잔디밭'을 '옥수수밭'으로 바꾸면 the czars의 음악에 대해 묘사한 NME의 바로 그 문장!
위저와 호박들 티셔츠. 하하. 뮤지션 외에 제가 아는 얼굴이 둘 있군요 =)
고운 Xavier씨가 윙크를 하자 사방에서 터져 나오던 꺅- 소리(물론 나도), 순간 숨결씨가 슬몃 웃는 걸 나는 봤지요.
바로 옆에서 heartbeat 너무 크게 따라 불러서 미안해요. 판다 베이스 아저씨 으앗.
Commented by 종이 at 2007/10/15 23:05
그러고 보니 내 팔이 엄청 길다;;
저도 막 따라 불렀으니 괜찮아요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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